Galileo's Feast -- A Critical Thinking Sympos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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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1 September 2007

Jonestown: The Life and Death of People's Temple

존스타운의 삶과 죽음
Jonestown: The Life and Death of People's Temple

"My father used to tell me that people's lives were made on emotional decisions. He said you should make your decisions on logic, fact or reason and allow emotions to be a secondary motivator."

--Jim Jones Jr.




The rest of the documentary can be seen on http://www.youtube.com/
In the search box type in "Jonestown: The Life and Death of People's Temple."

시놉시스
1978년 11월 가이아나 존스타운 인민사원 신도 909명이 죽었다. 이 충격적 사건을 다루며,카메라는 이들을 지도한 설교자 짐 존스에게 초점을 맞춘다. 죽음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그의 설교는 보는 이를 괴이한 힘으로 압박하며, 존스는 신도들의 아버지, 친구, 구원자, 신이 된다. 어떻게 이런 무서운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작품리뷰
“1978년 11월 18일, 가이아나 존스타운, 인민사원 회원 909 명이 죽었다.” 영화는 이렇게 폭력적인 자막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1시간 반 동안 우리는 ‘약속된 땅’에 뿌려진 달콤한 약속의 씨앗이 어떻게 현대사의 최악의 집단자살로 자라나게 되었는지를 망연자실한 눈으로 지켜보게 된다. 이 영화 자체가 하나의 폭력이다. 하지만 이 폭력은 망각이라는 폭력에 노출된 우리를 일깨우는 기억의 폭력이다. 하나의 폭력적 사건을 기억하는 것은 그 폭력적 사건이 그 자체로 종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고, 그 죽음과 고통이 현재화 되도록 하는 것이며, 그래서 그 폭력적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역시 이 영화를 지켜보는 것은 너무도 고통스럽다. “죽음은 아무것도 아니오. 단지 다른 평면으로 옮겨갈 뿐이오.” 생생한 영상 속에서 환청처럼 들려오는 짐 존스의 목소리는 괴이한 힘으로 압도해 오는 어떤 것이다. “서둘러, 어서. 나의 백성들아, 존엄 있게 죽음을 맞자.” 그러나 결코 그 목소리는 다른 목소리를 지우지 못했다. “우리는 이런 종류의 마지막을 원하지 않았다.” 어느 희생자가 이름 없이 남겨놓은 메모는 우리를 울린다. “우리는 살고자 원했다. 한 가닥의 사랑에 목말라하는 세상에 빛을 가져오고자 했다.” 그래서 영화는 그 사건을 기억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영화는 정확히 그들의 열망을 기억하고자 한다. 그들의 사라진 꿈을. (전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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